타이 대표는 현지 시각 6일 미국의 대표적 통상전문기관인 국제통상협회가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경제에는 많은 압력 포인트와 수단이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타이 대표는 특히 "미중 간 무역 관계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면서 "바이든 정부가 이 관계 전반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 사려 깊고 전략적이면서 세심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중 무역 관계를 어떻게 바르게 할지를 찾은 것이 바이든 정부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40년 만에 최악인 미국의 물가 급등 대응을 위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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