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민주당 신임 당대표 박홍근

박홍근 "국힘, 당리당략 버리고 즉각 국회의장 선출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67회 현충일 맞아 페이스북 메시지

"민생·안보 최전선 국회는 문조차 못 열어"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지금 나라의 안보를 책임져야 할 여당이 해야 할 최선의 선택은 당리당략을 버리고 즉각 국회의장을 선출하여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호국(護國)은 나라를 지키는 최선의 선택이 쌓여 이룩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도전과 위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며 “물가급등 등으로 민생경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금의 호국(護國)은 민생이 더 벼랑끝으로 내몰리지 않게 지켜내고 북한의 도발로부터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정작 민생과 안보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국회는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의장이 없어 민생 위기와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조차 못하는 국회 공백사태를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과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내일이라도 국회를 열어 여야가 통크게 손잡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여·야가 현충의 한마음 한뜻으로 당장 해야 할 책무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