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이효리, 코로나 후유증 토로…"썩은 김치 막 퍼먹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일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공개

뉴스1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화면 갈무리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코로나19 후유증을 말했다.

서울에 올라온 이효리는 오랜만에 만난 매니저에게 "나는 첫날 목이 좀 아프길래 코로나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진짜 아프더라"며 "목이 막 아파서 이겨내려고 와인을 집에서 혼자 한 병 마셨다, 마시니까 목이 덜 아프더라"고 했다.

이어 "그러면서 한 병을 아예 원샷을 해버렸다, 그리고 그날부터 죽었다"라며 "다음 날 안 되겠다 싶어서 가 봤더니, 건강을 과신하면 안 된다"고 회상했다.

이효리는 "코로나 걸리고 입맛이 이상해진다고 하지 않나"라며 "나는 신맛, 매운맛 그런 강한 맛이 되게 약하게 느껴져서 엄청 썩은 김치, 쉬어서 못 먹는, 그거를 혼자 막 파먹었다, 그걸로 삼시 세 끼를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seung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