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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제목이 똑같다"…머라이어 캐리, 저작권 침해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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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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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가 히트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제목 때문에 소송을 당했습니다.

CNN은 미국의 작곡가 겸 가수 앤디 스톤이 머라이어 캐리와 그의 공동 작곡가, 소니뮤직을 상대로 최소 2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5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뉴올리언스 연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톤은 자신이 해당 곡과 똑같은 제목의 노래를 5년 먼저 공동 작곡했는데 이후 캐리가 똑같은 제목의 곡을 발표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사나 선율은 전혀 다릅니다.

스톤은 캐리 등 피고들이 자신의 인기와 독특한 스타일을 불법적으로 이용했고, 자신의 허락 없이 똑같은 제목의 곡을 발표해 혼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합니다.

캐리가 1994년 발표한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에 삽입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성탄절 무렵 라디오와 쇼핑 매장 등에서 자주 흘러나오는 캐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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