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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부산항만공사, 화물연대 파업 앞두고 물류 상황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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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항 물류 상황 긴급 점검회의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3일 부산항 신항에서 대내외 물류 상황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신항 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점검 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도시 봉쇄 등 급변하는 대내외 물류 환경으로 말미암은 부산항의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오는 7일로 예고된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서 유휴장치장 활용 등 대책을 논의하고 터미널 운영사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터미널 운영사는 안정적인 장치율 유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임시장치장 확대와 화물연대 운송 거부에 따른 대비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물류 마비를 예방하고 부산항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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