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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연재] 인터풋볼 'A-현장메모'

[A-현장메모] '월클' 지소연+이금민, 브라질전 깜짝 등장에 상암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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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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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서울)]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지소연(수원FC)과 이금민(브라이튼)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등장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6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월드 클래스' 네이마르를 필두로 한 초호화 군단 브라질의 방문에 이번 A매치는 역대급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구 팬들은 브라질 대표팀이 머무는 숙소, 훈련장까지 찾아가는 등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브라질전 예매는 70만 명이 넘는 접속자가 쏠리면서 역대급 예매전쟁을 펼쳤다.

경기 시작은 오후 8시에 진행되지만 오후 5시부터 경기장 앞은 경기장을 보러온 팬들로 인산인해였다. 평일 오후에 진행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입장줄은 끝을 모르고 이어졌을 정도.

2022년 6월이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에 경기장 앞에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분위기를 돋우고자 지난 1일부터 KFA풋볼페스티벌을 열어 축구팬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축구 팬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축구행사를 즐기면서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여러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지만 순간 구름 관중을 모인 곳은 따로 있었다. 축구 팬들을 위해 만든 한 행사에 슈퍼스타가 등장한 것. 주인공은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레전드인 지소연과 이금민이었다. 지소연은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최근 수원FC로 이적했으며. 이금민은 브라이튼에서 뛰고 있는 중이다.

지소연과 이금민이 등장하자 축구 팬들은 두 선수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환영해줬다. 지소연은 "이렇게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즐거운 관람 되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이금민도 "재밌게 경기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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