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문은 오늘 오후 2시쯤, 인천 계양구에 있는 선거 캠프를 방문해 함께 뛰어준 선거 운동원과 실무진을 격려했습니다.
이 고문은 그러나 지방선거 참패 결과에 따라 당내에서 불거진 '이재명 책임론'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캠프 해단식 방문 자리에서 YTN 취재진은 이 고문에게 지방선거 패배 요인과 민주당 비대위 총사퇴 등에 관한 입장을 물었지만, 이 고문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민주당에서 이 고문을 향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8월, 차기 전당대회에 나올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도 이 고문은 답변을 자제한 채 캠프를 빠져나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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