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은 2일 "노관규의 승리가 아니고 진짜 주권자인 시민을 위해 일하라는 위대한 순천시민들의 명령이고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약속한 대로 혼신을 다해 시민들께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께서는 공정과 상식을 외면한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다"며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착각으로 오만해진 민주당의 후보가 아니고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켜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하는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
노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약속한 대로 혼신을 다해 시민들께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께서는 공정과 상식을 외면한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다"며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착각으로 오만해진 민주당의 후보가 아니고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켜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당선인은 "8개월여 남은 국제정원박람회와 시청사 건립, 청렴도 회복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며 "믿고 맡겨주신 만큼 잘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공단 공원과 국세청 공무원을 거친 노 당선인은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 생활을 하다 민주당에 입당했으며 2006년 민선 4기에 이어 2010년 민선 5기 순천시장을 역임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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