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4선 서울시장 된 오세훈 "선거 때 했던 말 빈말 없어… 하나하나 실천할 것" [뉴시스Pic]

뉴시스 원문
류현주
입력

2022.06.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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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4선 서울시장'에 오른 오세훈 시장이 2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을 하며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6.02. blueos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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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출근길에 올랐다.

오 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되며 최초 4선 서울시장이 됐다.

그는 "진심을 담아서 약속 하나하나 지켜나갈 것을 다짐한다"며 "이렇게 환영해줘서 감사하다. 20일 만에 출근한다.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때 많은 말을 했다. 그 중 빈말은 단 한마디도 없었다. 모두 진심을 담아 말했다. 이제 하나하나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후 첫 일정으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여름철 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한 뒤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선거기간 중 공백 없이 현안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