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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불과 6표 차로 갈린 성주 도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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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 성주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성주군 도의원 선거는 불과 6표 차로 당락이 갈리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 개표를 마감한 결과 국민의힘 강만수 후보가 1만2천838표를 얻어 1만2천832표를 얻은 무소속 정영길 후보를 가까스로 누르고 승리했다.

두 후보 간 표 차는 6표에 불과했다.

득표율에서 강 후보는 50.01%, 정 후보는 49.98%를 각각 기록했다.

무효투표는 968표, 기권 1만2천814표로 나타났다.

이런 선거 결과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성주군 도의원 선거구가 2곳에서 1곳으로 줄면서 기존 1선거구의 현직 도의원인 정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에 앞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여파로 보인다.

기존 2선거구 도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후보직을 사퇴했다.

4년 전 지방선거 1선거구에서는 무소속이던 정 후보가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 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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