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연임 제한 '무주공산' 입성…"경제 살리는 데 주력"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창묵 전 원주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원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원강수 당선인은 2일 "경제를 살려 원주시민의 행복 시계를 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원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은 4년 동안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으로 뛰라는 책임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다음은 원 당선인과 일문일답.
환호하는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
그는 "저를 원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은 4년 동안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으로 뛰라는 책임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다음은 원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36만 원주시를 대표하는 민선 8기 원주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민선 8기 역점 시책은.
▲ 전임 시장님의 시책 사업 중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사업들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이어받겠다. 또 시민들이 방향을 바꾸거나 새롭게 추진해야 하는 정책과 시책은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 시정의 구체적인 방향은.
▲ 교육과 복지, 체육과 시민 안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행복한 변화를 앞당기는 작업에 착수하겠다. 특히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 1천800여 명의 원주시청 공직자들과 호흡을 잘 맞춰 시민 여러분께 봉사하고 시민을 떠받드는 공직사회 자세도 새롭게 정립하겠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원주시민의 선택에 거듭 감사드린다. 저를 선택하지 않으신 유권자와 시민 여러분께도 더욱 분발해 통합과 화합의 원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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