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 후보 |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2일 "'유능한 소통시장'이 돼 남양주의 슈퍼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을 유치하고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승리 요인은.
▲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남양주 슈퍼성장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표심을 얻을 수 있는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 4월 4일 출마 선언 이후 많은 시민을 만나면서 지역, 세대·계층별 간담회를 하고 맞춤형 공약을 준비했다. 특히 그동안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됐던 곳,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진심을 보였다.
-- 선거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은.
▲ 선거운동 기간 내내 상대 후보 측의 악의적인 네거티브로 선거 분위기가 혼탁해졌다. 그런데도 저는 의연한 자세로 74만 시민만 바라보며 마지막 순간까지 정책대결과 공약 선거로 일관했다.
-- 최우선으로 추진할 공약은.
▲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AI(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최고의 일자리와 세수가 확보되는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공약을 우선 추진하겠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 특히 30년 친구인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미래도시, 부자 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 시대를 열겠다.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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