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활력있는 군정 펼칠 것"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당선인 (금산=연합뉴스) 국민의힘 박범인(왼쪽) 충남 금산군수 당선인이 2일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6.2 [박범인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국민의힘 박범인(62) 충남 금산군수 당선인은 2일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현직 군수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거머쥔 그는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믿음과 희망을 드리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열과 성을 다해주신 캠프 동지들, 선거운동원님과 자원봉사자분들, 구순에 가까운 연세에도 열심히 뛰어주신 사랑하는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과 친지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이번 승리의 의미는.

▲ 저의 승리라기보다는 침체에서 벗어나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여망이 반영된 '군민의 승리'다.

-- 앞으로 각오는.

▲ 윤석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를 향한 폭넓고 활력있는 군정을 펼치겠다. 군민들이 금산에 자신감을 갖고, 자긍심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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