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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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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해뜨는 서산 시즌2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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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지자들에게 꽃다발 받고 인사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부부
[이완섭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민의힘 이완섭(65) 충남 서산시장 당선인은 2일 "제가 약속드린 '살 맛 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해 뜨는 서산 시즌 2'를 멋지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4년 전 패배를 극복하고 3선 고지에 오른 이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한 표 한 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뜻은 우리 서산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달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그 명령을 충실히 받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 맹정호 현 시장과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는데.

▲ 저와 경쟁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님을 비롯해 낙선하신 분들께는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많은 분의 뜻도 깊게 헤아려, 균형 잡힌 시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선거 기간 현장에서 주셨던 시민들의 고견과 경쟁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은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 선거 후유증 극복방안이 있다면.

▲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우리는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 보수와 진보, 여야로 나누어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 제가 앞장서서 빠르게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

-- 앞으로 시정 운영의 화두를 밝힌다면.

▲ 시정을 펼쳐가는 길에는 늘 시민들과 함께하겠다. 더욱 열심히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기대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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