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 "군민 행복·화합에 매진"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은 2일 "군의 번영과 군민의 행복,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 [촬영 심규석 기자]

다음은 황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저의 당선은 군민 모두의 승리다.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외침에 귀 기울여 주고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 국민의힘 김승룡 후보와 경쟁이 치열했는데.

▲ 선거기간 저로 인해 상처 난 마음이 있다면 보듬고 화합하며 함께 가겠다.

-- 취임 각오 한마디.

▲ 다음달 취임 때부터 옥천에는 여·야가 따로 없을 것이다. 오직 군의 번영과 군민의 행복만 있을 뿐입니다. 이 목표를 향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민선 8기 군정 구상은.

▲ 군수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행복교육팀 신설, 역세권 개발 전담팀 구성, 농업기술센터 시범·시책사업 추진부서 분리 등 조직 신설과 개편에 나설 것이다. 충북소방학교 유치, 공영주차장 조성,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공약 이행을 위한 준비에 1분 1초도 헛되이 쓰지 않겠다. 오늘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 민선 7기의 각종 현안 사업을 잘 계승해 공백 없이 진행하고 미래 지향적인 핵심과제를 착실히 발굴해 군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

-- 군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 군민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 군민과 함께 희망의 옥천을 열겠다. 민선 8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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