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 부부 |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부군수에서 군수로 체급 격상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 당선인은 2일 "이번 선거는 오로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모두가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결과"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군민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천명으로 받들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군민들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승리를 위해 함께 땀 흘리고 기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모두의 헌신과 희생을 잘 알고 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경쟁한 후보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 가장 먼저 군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송기윤·윤해명·민광준 후보 모두 고생 많았다.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데 감사드리며, 증평의 발전을 위해 손잡고 나갔으면 한다. 또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에서 당선한 후보에게는 축하를, 기회를 놓친 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
-- 민선 8기 군정 구상은.
▲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민의 의견을 모아 실천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 취임하면 공약 실천 세부계획을 수립해 하나하나 챙기면서 잘 마무리하겠다. 특히 예산을 허투루 쓰지 않고, 임기 중 5천억원 예산을 만들어 증평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 군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 다시 한번 저를 당선시켜 준 군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민의 고귀하고 소중한 뜻을 받들어 반드시 증평의 미래를 확실하게 다져 나가겠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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