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백악관 브리핑룸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기 전 기자실을 찾은 것인데요.
대다수 기자는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거나 영상으로 담는 등 부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브리핑룸 뒤편에 배치된 사진 및 카메라 기자들은 "폰다운(Phone Down), 폰다운"을 연이어 외쳤습니다.
이날 기자실은 말 그대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습니다.
한 영상 촬영 기자는 "브리핑룸이 이렇게 붐비는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바깥에도 200명이 넘는 BTS 팬들이 모여들어 철제 펜스를 사이에 둔 채 BTS를 외치며 열정적으로 응원했습니다. BTS 상징색인 보라색 마스크와 두건을 착용한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깔끔한 검은색 정장 차림의 BTS가 브리핑룸에 머문 시간은 약 6분.
리더인 RM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한국말로 한 명씩 돌아가며 아시아 증오범죄의 근절을 강조한 것도 눈길을 끄는 장면이었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워싱턴 특파원 공동취재단·로이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1일(현지시간)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기 전 기자실을 찾은 것인데요.
대다수 기자는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거나 영상으로 담는 등 부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브리핑룸 뒤편에 배치된 사진 및 카메라 기자들은 "폰다운(Phone Down), 폰다운"을 연이어 외쳤습니다.
이날 기자실은 말 그대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습니다.
한 영상 촬영 기자는 "브리핑룸이 이렇게 붐비는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정례브리핑의 온라인 생중계 영상에도 BTS 팬이 대거 몰린 탓에 한때 동시 접속자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백악관 바깥에도 200명이 넘는 BTS 팬들이 모여들어 철제 펜스를 사이에 둔 채 BTS를 외치며 열정적으로 응원했습니다. BTS 상징색인 보라색 마스크와 두건을 착용한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깔끔한 검은색 정장 차림의 BTS가 브리핑룸에 머문 시간은 약 6분.
리더인 RM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한국말로 한 명씩 돌아가며 아시아 증오범죄의 근절을 강조한 것도 눈길을 끄는 장면이었습니다.
현장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워싱턴 특파원 공동취재단·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