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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세계 속 한류

[포토] 이렇게 아름다운 ‘혐오 반대’를 BTS와 아미가 또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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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시아 혐오’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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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백악관 주위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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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백악관 철제 펜스에 몰려들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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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아시아계,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제도 주민 유산의 달’의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각) 백악관을 찾아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와 차별 근절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바이든 만난 BTS “아시아계 혐오범죄 근절”…백악관 브리핑룸 ‘만석’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기 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먼저 만난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최근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많은 증오 범죄에 대해 굉장히 놀랐고 마음이 안 좋다”며 “이런 일이 근절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 참석의 취지를 밝혔다. 슈가도 “나와 다르다고, 그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라며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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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31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서 전 세계에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다는 게 아직까지도 좀 신기한 것 같다”며 “이 모든 걸 연결시켜주는 음악이란 건 참으로 훌륭한 매개체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워싱턴/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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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이 31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는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다양한 국적, 언어, 문화를 가진 세계의 팬 아미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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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31일(현지시각) 브리핑룸에서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는 동안 기자석에 앉은 취재진이 팔을 뻗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을 가득 채운 취재진은 스마트폰을 내려놔달라는 요청에도 여러 차례 스마트폰을 들어 방탄소년단을 촬영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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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백악관 주변은 방탄소년들을 응원하는 펼침막과 손팻말, ‘아미밤’ 응원봉, 멤버들의 포토카드 등을 들고 온 ‘아미’(방탄소년단 팬을 지칭)들로 붐볐다. 백악관 브리핑룸도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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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앞)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31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멤버들의 머리 위로 미리 설치된 리모트 카메라들이 보인다. 워싱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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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이 방탄소년단을 취재하려는 기자들로 가득 차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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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이 31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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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3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인 혐오 범죄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에 초청됐다.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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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백악관 주위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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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주위에서 응원하는 한 팬의 손에 멤버들의 포토카드가 들려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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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백악관 주위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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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백악관 주위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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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주위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손에 멤버들의 포토카드가 들려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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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응원하는 어린이 팬의 목에 한글로 ‘아미’라고 쓴 이름표 목걸이가 걸려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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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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