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OST ‘Christmas Tree’가 미국 샤잠차트 9위에 올라 한국 솔로아티스트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Christmas Tree’는 세계 1위 음악시장인 미국 샤잠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26일 한국 OST 최초 및 최단기 200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후 연이은 글로벌 차트 신기록이다.
27일 기준 미국 샤잠 톱 200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는 뷔가 유일할 정도로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 차트 진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차트 톱10을 기록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뷔 뿐이다.
뷔는 빌보드 싱글 HOT100 차트 1위곡인 ‘잭 할로우(Jack Harlow)’의 ‘First Class’를 비롯 ‘드레이크(Drak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 탑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트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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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디오 선곡에도 데이터로 사용되는 글로벌 음원 인식앱 ‘샤잠(Shazam)’에서, 뷔는 전세계 각국 차트를 휩쓸며 눈부신 성적을 올리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24일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차트 정상에 오른 후 30일까지 연속 7일간 1위를 기록했다.
대만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125일간 정상을 지키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97일간 1위를 차지, 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모로코, 말레이시아, 페루, 아르헨티나, 싱가폴에서 1위에 올랐고 한국에서도 20일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총 10개국 정상 등극 기록을 남겼다.
뷔는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와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2위에 올라 한국 솔로가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에 진입했다. 또, K팝 솔로곡 최초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위로 데뷔했으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고 데뷔 세일즈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Christmas Tree'로 국내외 차트를 휩쓴 뷔는 세계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로서 K-OST 글로벌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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