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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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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장·제주큰굿…내달 국가무형문화재 행사 55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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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6·8월 토요일에 이수자 공연

연합뉴스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 전국에서 다채로운 국가무형문화재 행사가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내달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24건,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 31건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공개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나 보유단체 등이 무형문화재를 그대로 보여주는 행사이고,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전시·공연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종목은 매듭장, 명주짜기, 임실필봉농악, 불복장작법, 사경장, 채상장, 제주큰굿, 궁중채화, 강릉단오제 등이다.

대부분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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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은 다음 달과 8월 매주 토요일에 무형문화재 이수자 공연 '이수자뎐'을 전북 전주 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수자는 무형문화재 전승 체계에서 보유자, 전승교육사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다음 달 4일에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예랑 이수자가 무대에 선다. 11일은 거문고산조 박천경 이수자, 18일은 승무 공민선 이수자, 25일은 한량무 백진희 이수자가 공연한다.

8월에는 판소리, 경기민요, 북청사자놀음, 동해안별신굿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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