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게임잼 이미지. 더 샌드박스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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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주제로 한 게임 공모전을 연다.
30일 더 샌드박스는 국내 파트너사인 아이코닉스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뽀로로를 활용해 게임 공모전 '게임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잼은 더 샌드박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3D 제작툴 ‘복스에딧(VoxEdit)’과 ‘게임메이커(Game Maker)’를 사용해 주제에 알맞은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는 뽀로로 세계관과 스토리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한국 사용자뿐 아니라 전 세계 더 샌드박스 사용자다. 개인은 물론 인디게임 팀이나 게임 스튜디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더 샌드박스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총 상금 25만샌드토큰(SAND)을 차등 지급한다. 우수 작품은 더 샌드박스 내 뽀로로 '랜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랜드는 더 샌드박스 내 부동산으로, 랜드 하나 하나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다.
또 더 샌드박스는 뽀로로 게임잼을 기념해 홈페이지 내 마켓에서 뽀로로와 친구들의 NFT 아바타 및 아이템을 한정 판매한다. 해당 NFT는 게임잼 콘텐츠 제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한국 사업총괄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세상을 즐겁게 모험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게임잼을 통해 많은 분들이 뽀로로 IP를 사용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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