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첫 훈련을 마친 브라질 선수들, 청록색 팀복을 맞춰 입고 서울 남산을 찾았는데요.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는가 하면, 네이마르 선수가 동료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한턱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튿날엔 놀이공원도 방문했는데요, 특히 네이마르 선수는 자신의 SNS에 '웃음과 모험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찍은 영상을 4개나 올렸습니다.
국내 팬들은 주요 선수 몸값만 1조가 넘는 슈퍼스타들이 관광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수학여행 온 학생들 같다' '제대로 즐기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한 브라질 매체는 선수들이 이례적으로 일찍 한국을 방문해 관광을 한 이유에 대해서 '축구협회가 선수들이 호텔에만 머물면 시차 때문에 낮잠을 자게 돼 밤에 잠들지 못할까 봐 우려했다'며 나들이의 목적이 시차 적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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