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간송미술관이 26일 국보로 지정된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에 속한 30점의 작품에 기반한 NFT(대체불가토큰) 발행을 시작으로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내외 커뮤니티 결성을 통해 간송미술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선적으로 공개될 작품은 '혜원전신첩' 내 '단오풍정'이며, 화첩 내 나머지 작품 29점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간송미술관은 블록체인 개발사 아톰릭스랩, 법무법인 이제, 콘텐츠 디렉터 비매스크 등과 함께 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톰릭스랩 정우현 대표는 '혜원 NFT' 발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2차, 3차 창작물 형태로 재생산되며 'ERC20' 기반의 토큰이 발행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메타버스에는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이 설립되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간송미술관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개당 1억 원에 100개 한정 NFT로 발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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