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국힘 후보 유세차에 소화기 분사한 30대 경찰 조사

거제시장 국힘 후보 유세차에 소화기 분사한 30대 경찰 조사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방선거 유세차량에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앞에서 국민의힘 박종우 거제시장 후보 유세차량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를 받는다.

소화기 분말이 퍼지면서 유세차량이 일부 얼룩졌지만, 선거운동원 등 피해를 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세차량에 박 후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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