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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英득점왕의 의문 “손흥민, EPL 득점왕인데 왜 빅클럽 이적소문 전무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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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의 주가는 폭등하고 있지만 정작 이적소문은 잠잠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선수가 유럽 5대리그서 득점왕에 오른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차붐’ 차범근조차 해내지 못한 쾌거다.

손흥민이 엄청난 업적을 쌓았지만 이적소문은 전무하다. 손흥민이 토트넘 생활에 크게 만족하는데다 지난해 2025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다들 손흥민을 원하지만 몸값이 너무 부담스러워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전 잉글랜드대표팀 공격수 이안 라이트는 ‘데일리 밀러’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다른 클럽 이적설이 없어 이상하다. 손흥민은 스피드도 있고 양발 모두 마무리가 가능하다. 무엇이든 가능한 선수다. 빅클럽에서 왜 그를 가만히 놔두는지 의문”이라 지적했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과 장기계약 후 소문은 잠잠해졌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인 라이트는 “왜 손흥민이 더 많은 클럽들과 연결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가 리그 최고선수임을 증명해 나도 기쁘다”고 극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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