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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초점]"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故 이얼, 식도암 투병 끝 별세→송승헌 추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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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이얼/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故 이얼이 식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故 이얼은 식도암 투병 끝에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58세.

고인은 지난해 7월 tvN 드라마 '보이스 시즌4' 종영 후 식도암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이스 시즌4'가 그의 유작으로 남았다. 이에 앞서서도 여러 굵직한 작품에서 선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그였기에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계와 누리꾼들의 추모 메시지도 쏟아졌다. 특히 드라마 '보이스 시즌4'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이얼과 찍은 사진을 올려 그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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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세요"라는 추모글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故 이얼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역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저희는 잊지 않겠다"며 "그의 연기를 보며 웃고 울었던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는 글로 그를 떠나보냈다.

한편 故 이얼의 빈소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故 이얼은 지난 1983년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1992년 영화 '짧은 여행의 끝'으로 스크린 데뷔했다. 또 최근 드라마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보이스 시즌4' 등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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