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 중학생용 통일교재 개발
중학생용 통일교재 '통일봄' |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통일 노력을 증강현실(AR)로 배울 수 있는 교재가 개발됐다.
국립통일교육원은 평화문제연구소,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 함께 중등 대상 AR 통일교육 교재 '통일봄'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통일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주제별 사진과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퀴즈도 풀 수 있다.
6·25전쟁,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비롯해 남북회담과 경제협력의 역사, 통일한국 상상하기, 북한의 명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통일봄'은 중학교 도덕 교과 수업과 연계할 수 있으며 통일교육주간(5월23일∼29일)을 맞아 전국 217개 중학교에 배포됐다.
국립통일교육원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지속해서 새로운 형태의 통일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중학생용 통일교재 '통일봄' |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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