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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백악관 초정 소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백악관 측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초청되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반 아시안 증오범죄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백악관 측은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세지를 전화는 청년 대표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과 방탄소년단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라색 하트와 함께 백악관 측이 올린 글을 공유했다.
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서도 심경을 전했다. RM은 "그렇게 됐습니다.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거니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저번에 미국 여행할 때 먼 발치에서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보게 됐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월에 웃으며 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RM은 댓글을 통해 "여러분 덕분에 다녀오는 거니까 여러분의 것이기도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사진 = RM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위버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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