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31일 백악관 초정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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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현지시간으로 31일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혐오 범죄와 차별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문화의 달을 맞이해 오는 31일 BTS를 백악관에 초청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할 것"이라면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과 청소년 대사로서 방탄소년단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혐오 범죄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대처하겠다고 약속해 왔다. 그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혐오 범죄법에 서명했으며 아시안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섬 커뮤니티가 증오 범죄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에도 서명했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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