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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공표 금지 전 마지막 여론조사…17개 광역단체장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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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1일 지방선거가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를 비롯한 지상파방송 3사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전 마지막 조사입니다. 먼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 9곳, 민주당은 4곳에서 각각 앞서고, 나머지 4곳은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소식, 화강윤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전국 17개 시도 유권자들에게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광역단체장으로 누구를 뽑을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9곳, 민주당 후보가 4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4곳은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 중입니다.


먼저 여야 모두 승부처로 꼽는 수도권에서는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민주당 송영길 31.2%, 국민의힘 오세훈 53.6%로,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가 앞섰습니다.


경기지사는 민주당 김동연 39.1, 국민의힘 김은혜 37.7%로 박빙 양상입니다.

민심의 풍향계, 중도층에서는 김동연 44.4%, 김은혜 35.6%로 김동연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인천시장 역시 민주당 박남춘 35.8%, 국민의힘 유정복 39.9%로 팽팽했습니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유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했지만, 격차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