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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 교통 수요 다각도 관리, BTS 후광 효과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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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행정大賞] '경제 편의' 마포구 우수 지자체 선정

'50년 마포 토박이' 재선 도전…"한류 공연장 건립할 것"

뉴스1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캠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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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마포구가 민영통신사 뉴스1이 올해 신설한 '뉴스1 으뜸 지자체 행정 대상'에서 경제 편의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수도권 6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방식의 여론 흐름을 반영한 결과 마포구는 경제 편의 중 특히 '교통'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는 26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교통 수요를 다각도로 관리함으로써 교통 체증 없이 맑고 깨끗한 마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대목"이라며 재선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유 후보와의 일문일답.

-마포구가 경제 편의 분야, 특히 교통 편의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 수요 관리 평가를 실시하는데 마포구가 10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징수교부금 16억원과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평가 결과는 98%라는 높은 교통 유발 부담금징수가 큰 역할을 했다. 지역의 1339개 시설물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 유발 부담금을 정확하게 부과해 약 80억원(징수율 98%)에 달하는 세금을 거둬들였다.

신규 나눔카 주차구역을 확보하는 등 공유차량 이용 활성화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교통 수요 중점 관리 분야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주차 구역(12곳)과 전용 거치대(11곳)도 설치했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서는 불법 주차를 해결할 주차장을 지속 확보해야 한다. 민선7기 구청장 취임 직후부터 강조한 내용으로 지난 4년간 망원나들목, 대흥2구역, 만리배수지 노상, 염리2구역 361면을 완공했고 아현2구역 연남동 228면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월드컵대교가 조명을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아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1

유동균 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캠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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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후보 경쟁력은.
▶1974년부터 50년을 마포에서 살아오면서 마포를 구석구석 잘 아는 마포인으로서 청년 시절부터 시작한 구의원 2번, 서울 시의원 4년, 그리고 현역 마포구청장으로서 4년을 보내며 단계적으로 성장해온 풀뿌리 정치인이다. 마포는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들어온 유동균의 터전이기도 하다.

그 누구보다 마포의 현안에 대해 잘 알고 행정 경험을 쌓아온 것이 다른 후보들보다 강점이다. 노련한 일꾼, 마포 전문가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 뿌린 씨앗을 튼실하게 키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마포구민들과 나누고 싶다.

-재선 대표 공약은
▶노인·아동·여성·청년·1인가구의 5대 친화 도시를 만들어 사회적 약자를 더 보살피는 마포가 되도록 하겠다.

도시 자연과 만나는 문화관광 도시 마포를 만들기 위해 마포유수지에 케이팝 등 한류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오징어게임, K드라마, BTS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쏟아지는 해외 관광객을 케이팝의 성지인 마포구로 유치해 미래 먹거리로 창출하겠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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