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후보 "늘 겸손하고 가르침 받는 군수 되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충남 예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예산 = 김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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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충남 예산을 찾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홍문표 국회의원, 예산 삽교 출신의 배현진 국회의원, 윤봉길 의사 손녀인 윤주경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을 친가 본가로 생각하는 대통령"이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충남에서 정말 많은 표를 몰아줬기 때문에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고마움을 갚아야 되는데 갚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충남 발전을 위해서, 예산 발전을 위해서 많은 예산을 내려보내고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려면 이번에 압도적인 표로 최재구 군수 후보가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최재구 예산군수 후보는 "예산군을 이끄는 선장이 되겠다"며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선거는 처음이라 힘들지만 뒤에는 위대한 군민이 있어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과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뒤 "올해 제가 56세로 일하기 딱 좋은 나이"라며 "어르신과 후배를 잘 모시는 늘 겸손한 군수, 가르치려 하지 않고 가르침을 받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공약과 관련 "군수 혼자서 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대통령과 홍문표 국회의원,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장, 군민과 함께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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