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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업무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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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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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용지 7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다산신도시 다산동 일원에 위치한 토지로, 법원·검찰청·남양주시청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 및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가능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별로 감정가격에 따라 3.3㎡당 1230만 원대에서 2540만 원대 수준이며,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해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 지난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만2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신청은 내달 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최종 낙찰자는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 혹은 GH 균형발전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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