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난민 (CG)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에 입국한 난민 학생 일부가 인천지역 내 학교에 편입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말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 2명에 관해 학력심의위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심의위는 현재 중학생인 이들 학생의 학력 인정 여부를 심의한 뒤 편입 학년을 결정한다.
관련 법에 따라 초등학생은 거주지 학군 내 학교로 배정되며, 중학생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를 배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들의 학력 심의는 인천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이들 학생이 지역 학교에 진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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