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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샌드박스가 '뽀로로 게임잼'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해 뽀로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판매한다.
24일 더샌드박스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5일 17시부터 뽀로로와 더샌드박스의 협력을 기념해 관련 NFT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더샌드박스와 아이코닉스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고, 뽀로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하는 NFT 캐릭터와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가상 부동산인 랜드를 인수해 '뽀로로 랜드'와 RPG 게임도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NFT는 뽀로로, 에디, 패티, 포비, 루피 등 주요 캐릭터와 함께 사용자의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크롱' 의상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뽀로로 비행기나 자동차 뚜뚜 등 탈 것과 함께 뽀로로 랜드를 꾸밀 수 있는 소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잼에 참석하기 위해 NFT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며, 이번 NFT 판매 게임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게임잼'은 게임 개발 경진대회를 의미하는 만큼, 뽀로로를 소재로 한 각종 게임이나 뽀로로 랜드를 꾸미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뽀로로 게임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lswo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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