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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손석구 정체가 조폭 출신 호빠 포주라니..추앙커플 신드롬에 찬물(해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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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나의 해방일지' 캡처



추앙커플 신드롬을 일으킨 구씨(손석구 분)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구씨의 베일에 감춰져있던 과거가 드러났다. 구씨의 등장인물소개를 보면 '외지인'이라고만 적혀 있고 그의 말과 행동에서 과거가 어두웠을거라는 추측만 가능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마담으로 있을 때 정말 더럽게 안 팔리던 선수 새끼 하나 있었는데 안 팔릴만했어. 이 새끼가. 인간의 맛이 없어. 입만 열면 거짓말에 잘난 척에 그래서 내가 더럽게 구박했는데 이 바닥에 사라졌나 했는데 여전히 있더라고. 저 새끼가 어떻게 살아남았나 했더니 산타가 됐더라고. 약 판대. 얼마 전에 그 놈 봤어. 백 사장 가게에서. 백 사장 그 새끼 약 팔어"라는 대사가 나오며 그가 과거 호빠 포주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드라마 중후반부나 와서야 수수께끼가 풀린 것.

이미 구씨는 염미정(김지원 분)과 애정을 쌓으며 "추앙하라"는 말로 마음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추앙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상황. 그러나 구씨와 염미정의 사랑을 응원하던 시청자들도 구씨의 충격적인 과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 로맨스 힐링구원물의 남자주인공 과거를 호스트바 포주로 설정한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간 조폭, 호스트바 포주 등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는 많았고 대부분 이들을 잡고 파멸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하지만 '나의 해방일지'는 이런 과거를 가진 남자주인공을 여자 주인공이 "괜찮다"고 말하고 다 끌어안아주려 한다. 과거는 과거일 뿐 누구든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걸까.

최근 방송에서 구씨의 과거 때문에 멀어졌던 추앙커플이 재회했다. 구씨는 염미정에 의해 해방될 수 있을까. 남은 2회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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