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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오늘(24일) 어제보다 2.6배가량 늘어 2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 6천344명 늘어 누적 1천799만 3천98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집계에서는 1만 명 미만인 9천 975명까지 떨어졌지만 오늘 2.64배로 늘었습니다.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에 다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1천342명→2만 8천124명→2만 5천125명→2만 3천462명→1만 9천298→9천 975명→2만 6천344명으로, 일평균 2만 3천38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225명)보다 7명 늘어난 232명으로, 6일째 200명대입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직전일(22명)보다 3명 줄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지난 2월7일(13명) 이후 106일 사이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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