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 친러 성향의 체첸군이 전투 대신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 빠져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턱수염을 기른 체첸 군인들이 폐허가 된 마리우폴을 배경으로 신호등을 향해 총을 쏘며 장난삼아 서로의 등을 치거나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영상이 틱톡에 게시됐는데요.
이 동영상에는 '이들이 바로 마리우폴의 '틱톡 대대'', '전투복과 장비가 얼마나 깨끗한지 보라'는 등의 조롱성 댓글까지 달렸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와 체첸 사이에는 긴장이 형성됐다는 보도도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에 맞서 거세게 항전한 마리우폴에서는 그가 자신의 사촌 아담 델림하노프에게 현장 지휘권을 넘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는데요.
러시아군이 전방에서 싸울 때 체첸군은 옆으로 비켜서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 · 김가람>
<영상: 로이터 · 트위터·@WarFootagedaily·@Sargon_Soldier·@CyberRealms1· @Anapurnaiii ·@iSchnappi·@UKRWarSitRep · 람잔 카디로프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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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턱수염을 기른 체첸 군인들이 폐허가 된 마리우폴을 배경으로 신호등을 향해 총을 쏘며 장난삼아 서로의 등을 치거나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영상이 틱톡에 게시됐는데요.
이 동영상에는 '이들이 바로 마리우폴의 '틱톡 대대'', '전투복과 장비가 얼마나 깨끗한지 보라'는 등의 조롱성 댓글까지 달렸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와 체첸 사이에는 긴장이 형성됐다는 보도도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에 맞서 거세게 항전한 마리우폴에서는 그가 자신의 사촌 아담 델림하노프에게 현장 지휘권을 넘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는데요.
러시아군이 전방에서 싸울 때 체첸군은 옆으로 비켜서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그러나 "'틱톡' 사건에도 불구하고 체첸군은 러시아가 병력을 보충하는 데 여전히 유용하게 쓰인다"고 설명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 ·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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