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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이준석 대표와 출근 인사로 둘째주 유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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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신정시장 방문…시장상인·서민층 표심 집중 공략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울산 북구 명촌사거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의 손을 맞잡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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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공식선거운동 개시 후 둘째 주를 맞은 23일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는 전날 울산을 방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지원 유세를 등에 업고 우세 굳히기에 돌입했다.

김두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울주군 범서읍 굴화원예농협앞에서 이준석 대표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 지원에 나선 이준석 대표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울산이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울산시장 선거에서도 차질 없이 울산발전을 실현해 나가하기 위해 김두겸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오후 울산에 도착한 이 대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중구 시내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국민의힘 후보 유세를 지원했으며, 이날 오전 김두겸 후보의 출근인사 지원 후 노무현 전대통령의 추도식이 열리는 김해로 이동했다.

아침 출근 인사를 마친 김 후보는 오전 8시 40분 5일 장이 열리는 울주군 남창시장에서 조찬을 가진 뒤 이순걸 울주군수와 시군의원의 합동유세에 참석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와 한목소리로 울주지역 발전을 위해 시장과 군수가 손을 맞잡고 현안사업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오전 11시 20분에는 남구 신정시장으로 이동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에는 중구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 뒤 오후 5시30분 중구 홈플러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 등 중구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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