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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흥민에 유리해졌다!'…살라, 울버햄튼전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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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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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리버풀은 2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승리가 꼭 필요하다. 현재 승점 89점으로 2위에 올라 이날 울버햄튼을 꺾는다면 선두를 노려볼 수 있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대기록도 노려볼 수 있다. 이미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와 결승에 오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잉글랜드 축구에서 전무후무한 쿼드러플(4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즈,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티아고 알칸타라, 조던 헨더슨, 나비 케이타, 앤드류 로버트슨,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렌산더 아놀드와 알리송 베케르를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살라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부상으로 직전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결장했지만 최종전에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위르겐 클롭은 살라를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이에 따라 살라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출전은 가능하다. 엔트리에서 빠졌던 직전 경기와는 달리 교체 명단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손흥민은 같은 시간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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