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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건강라이프] '5억' 약 값에…치료제 있어도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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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정 유전자 때문에 30살 즈음 실명하는 망막 병이 있습니다. 5년 전 치료약이 나왔지만 너무 비싼 탓에, 환자들은 치료를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1살 터울로 태어난 남매는 나쁜 시력 탓에 돌이 되도록 걸음마를 떼기가 어려웠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유전성 망막 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치료 약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