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가 27일 거울전쟁:신성부활의 마지막 종족, 악령군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초반 기획했던 세 종족을 모두 구축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에 나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 세 종족 퍼즐 완성한 거울전쟁
오는 8월 14일로 거울전쟁은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남택원 대표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은 대륙 ‘패로힐’을 무대로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 등 세 종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서비스 당시 해방부대가 먼저 공개되었으며 이어 12월 흑마술파 진영이 구축됐다. 그리고 27일 마지막 악령군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 세 종족 퍼즐 완성한 거울전쟁
오는 8월 14일로 거울전쟁은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남택원 대표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은 대륙 ‘패로힐’을 무대로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 등 세 종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서비스 당시 해방부대가 먼저 공개되었으며 이어 12월 흑마술파 진영이 구축됐다. 그리고 27일 마지막 악령군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김용식 마케팅홍보팀장은 “인간형 캐릭터로 구성돼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고 접근성이 높은 해방부대를 먼저 선보였다”며 “플레이 난이도를 안배하다 보니 악령군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하게 됐다”고 말했다.
#. 어둠 속에서 부활한 악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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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악령군은 악마와 좀비 등 죽음과 근접한 캐릭터들로 포진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된 악령군의 직업은 전사, 궁수, 마법사, 사제 계열 등 총 4종으로 ‘좀비전사’, ‘해골궁수’, ‘데몬’, ‘다크 프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좀비전사는 근거리에서 강력한 물리 공격력으로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해골궁수는 방어력은 다소 낮으나 회심의 한 수로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 마법사형의 데몬은 스킬의 공격 범위가 넓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사냥할 수 있다. 다크 프리스트는 악령군 중 유일하게 힐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파티 플레이 시 필수 직업군이다.
이들은 신체를 일부를 던져 폭탄으로 사용하거나 괴성으로 몬스터의 접근을 방해하는 등 개성 강한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어 해방부대나 흑마술파와는 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거점의 분위기도 타 종족에 비해 가장 어둡다. 말라버린 나무, 곳곳에 세워진 묘비와 떠다니는 안개 등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띄고 있다.
심지어 악령군을 대표하는 색도 피를 연상케 하는 붉은 색이다. 푸른색을 내세우는 해방부대와는 확연히 대비된다. 해방부대와 악령군은 백과 흑으로 대비되는 한편, 흑마술파는 회색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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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령군 업데이트로 진짜 시작되는 거울전쟁
이번 업데이트로 기획했던 세 종족이 모두 구축되면서 엘엔케이로직코리아도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거울전쟁의 휴면 이용자를 비롯해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용식 팀장은 “악령군이 업데이트되면서 거울전쟁 신성부활 전체 스토리 전개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며 “악령군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매월 만렙 전용 사냥터 공개 및 시스템 업데이트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플레이 동기를 부여하면서 서비스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롤플레잉게임(RPG)과 슈팅이 접목된 거울전쟁 시리즈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대표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거울전쟁 시리즈는 2000년 첫 작 ‘거울전쟁:악령군’을 비롯해 2개의 PC 패키지 게임, 1종의 모바일 게임 등 3종의 게임이 발매된 바 있다.
[매경게임진 강미화 기자 redigo@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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