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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는 신광조 국민희망본부 선거전략특보를 해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전 특보는 어제 자신의 SNS에 금남로 전일빌딩에 있는 215발의 탄흔에 대해 '빌딩에 잠복한 공수부대원들을 향해 시민군이 발사했던 총알 유탄으로 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신 전 특보의 글이 당의 가치, 나아갈 방향과 배치되는 데다 국민 정서도 고려했다고 해촉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전일빌딩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옛 전남도청 일대에서 가장 높았던 건물로, 10층 안팎에서 발견된 탄흔에 대해 계엄군의 헬기 사격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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