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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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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지소울 “BTS 정국이 언급해 줘...답가로 ‘Still With You’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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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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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지소울이 ‘유스케’ 89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지소울은 지난 20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 그만의 소울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지소울은 ‘유스케 X 뮤지션 with you’ 89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출격, 최근 근황과 함께 가수 이하이의 ‘홀로’를 그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저번에 나왔을 때 관객분들이 없어서 아쉬웠다. 너무 반갑다”라며 약 1년 만에 스케치북을 찾은 소감을 밝힌 지소울은 올해 3월 유럽 순회공연을 진행했었다는 근황과 함께 “유럽 공연에서 ‘Hate Everything’를 한국어로 따라 불러주시더라”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소울은 BTS(방탄소년단) 정국이 개인 SNS 채널에 자신의 곡인 ‘Hate Everything’을 커버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사실을 언급, 답가로 정국의 자작곡인 ‘Still With You’를 준비해 K팝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Still With You’를 열창한 지소울은 이어서 이하이의 ‘홀로’를 선사했다. 지소울은 외로움은 극복의 대상이 아닌 성장한 자신을 맞이하기 위한 단계일 뿐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홀로’를 소울풀한 목소리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진심을 담은 보이스와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유스케’를 물들인 지소울은 최근 유럽 투어를 매진시키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아티스트 따마, 클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지소울은 ‘유스케’를 비롯해 자선 콘서트 ‘월드 이즈 원 : 포 우크라이나(World is One : for Ukraine)’ 등 무대에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간다. /mk3244@osen.co.kr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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