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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특징주] 철강주, 바이든 방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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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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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0일 철강주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따른 수출규제 완화 기대감에 강세다.

20일 9시15분 POSCO홀딩스는 전날보다 2.28%(6500원) 오른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2.53%), 동국제강(3.57%), 세아베스틸지주(3.52%), 한국철강(2.715%)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문배철강(16.46%), 부국철강(10.74%), 하이스틸(8.05%), 한일철강(5.43%) 등 중소형 철강주는 급등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의 방한으로 지난 2018년 미국이 실시한 수입산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규제가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이후 철강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럽연합(EU)과 연간 330만톤의 철강 제품에 대해, 올해 2월에는 일본과 125만에 대해 무관세 수입에 합의한 바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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