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제훈이 뜬금없는 결혼소식에 그가 법적조치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 시사했다.
앞서 이제훈의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인터넷 게시판 및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소속 배우인 이제훈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을 하여 이제훈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자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이제훈은 영화 '탈주'에 출연을 확정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전 OSEN 단독 보도로 이제훈이 영화 ‘탈주’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 전부터 이제훈은 공식석상에서 배우 구교환에게 ‘손하트’를 날리며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는데 구교환도 이에 화답하게 된 것. 두 배우는 탈북을 꿈꾸는 북한 군인을 연기하게 된다. 영화에 집중하기도 모자를 시간에 뜬금없는 결혼설이 돌아 팬들까지 놀라게 했으며 이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탈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도리화가’(2015) ‘전국노래자랑’(2013) 등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탈북을 꿈꾸는 북한 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이제훈이 주인공 탈북군 역을 맡는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말모이’(감독 엄유나),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해어화’(감독 박흥식), ‘동창생’(감독 박홍수) 등의 작품을 선보인 영화사 더 램프가 제작한다.
이제훈은 지난 12월 2,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로 National Winner에 선정, 본상 최종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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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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