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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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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히든카드' 원어스, 제대로 작정한 'TRICKSTER'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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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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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K팝 히든카드' 원어스(ONEUS)가 컴백 하루 만에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역대급 성장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원어스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전작 'BLOOD MOON'(블러드 문)으로 초동 판매량 17만 2500장을 기록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던 원어스. 새 앨범 'TRICKSTER'는 발매 당일 18만 7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앞으로 원어스가 세울 또 다른 기록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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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STER'는 단 한 번의 패로 결말을 뒤집는 자들을 일컫는다. 지난 2021년 1월에 발매했던 첫 번째 정규앨범 'DEVIL'의 스토리텔링을 이어서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선택의 연속에 놓인 오늘날의 우리를 표현한 원어스는 나아가 결국 '우리는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자격이 있는 주인공이다'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강렬한 브라스 라인 위에 Drill과 Trap 장르를 녹여낸 곡이다. 이분법적인 기본 체제와 변혁 사이의 위험한 경계에서 TRICKSTER는 체제를 뒤흔들고 결말을 뒤엎어 언제든 원하는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원어스의 강렬한 포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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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 수식어를 입증해온 원어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일부 공개된 퍼포먼스로도 '4세대 대표 퍼포머'의 컴백을 알렸다.

특히 이번 앨범은 6개월간 미주 14개 도시 투어와 일본 도쿄, 오사카 단독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완성된 앨범이다. 원어스는 'TRICKSTER'를 "우리들의 성장한 모습을 가장 많이 담은 앨범", "그동안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집약한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원어스는 컴백마다 자체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성장형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무대를 선보인 원어스의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어스는 내일(20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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