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 주철장이 22일 충북 진천군 덕산읍 성종사에서 전통밀랍주조기법으로 제작한 범종 거푸집을 해체하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0.22. ksw64@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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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원광식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鑄鐵匠)이 23일 범종 전통 주조기술을 공개 시연한다.
19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덕산읍 합목리 주철장 공방 성종사에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시연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지원으로 해마다 열린다.
일반인도 행사에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WBHLab(원보현 공예문화연구소) 기획의 '제작소 프로젝트 제작소로 가자! open workshop!'을 겸해 열린다.
제작소 프로젝트는 전통과 현대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허물고 현재의 한국 공예를 알리고자 기획한 WBHLab의 실험적 예술 프로젝트다.
원 주철장은 이준식 현대금속공예가에게 수개월간 주조기술을 전수했다.
이번 공개 시연에서는 그동안 전수한 한국 전통 범종 주조기술에 현대적 조형미를 접목해 탄생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개한다.
공개 시연에 앞서 21~22일에는 전통 주조방법인 밀랍기술 체험행사가 진천읍 장관리 진천종박물관 현관에서 열린다.
체험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종사(02-733-6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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