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만에 다시 찾아 김태흠 충남지사 알리기 집중
이준석 "충남지사 승리 절실, 자주 방문할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자정, 충남 천안을 찾아 김태흠 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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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김태흠 후보입니다. 도지사 후보"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0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충남 천안을 찾아 김태흠 충남도지사 선거 유세를 도왔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이 동행한 첫 공식 선거 유세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함께 참여했다.
이 대표는 주점 등이 밀집한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을 찾아 청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김태흠 후보를 집중 홍보했다. 그는 시민들이 사진찍기를 요청할 때마다 김 후보의 팔을 잡아끌어 옆에 서게 했다. 이 대표를 발견한 시민들이 "이준석"을 외치면 "오늘은 김태흠"이라며 김태흠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 대표의 천안 방문은 지난 9일 이후 열흘 만이다. 이 대표가 천안을 자주 찾는 것은 청년 세대의 표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천안은 충남 인구의 30%가 거주하는 가장 큰 도시다. 평균 연령도 40세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김태흠 후보가 충남지사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지지가 절실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자정, 충남 천안을 찾아 김태흠 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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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열흘 전 방문에서도 "젊은 층에서 더블스코어 날 때까지 오겠다"고 약속하며 청년 표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충남에서 김태흠의 승리가 절실하다. 천안과 아산 등 젊은 세대가 있는 지역 위주로 자주 방문해서 선거 승리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유권자 여러분의 좋은 선택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날(18일) 오전 11시 50분께 천안에 도착한 이 대표는 불당지구대와 불당119 안전센터를 방문,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1시간여의 거리유세를 마친 뒤 오전 1시께 서울로 떠났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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