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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컴백' 에이비식스 "데뷔 3주년 실감 안나…터질 준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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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에이비식스. 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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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데뷔 3년간 응축해 온 내공을 담아 새로운 도약대에 선다.

에이비식스는 18일 오후 다섯 번째 EP ‘A to B’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에이비식스의 컴백은 무려 8개월 만이다. 이날 전웅은 "에이비식스라는 이름으로 다섯번째 EP라는 것도 새삼 실감이 안 난다. 떨리기보다는 즐겁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대휘는 "팬들을 만나지 못한 지 2년이 흘렀더라. 이번 컴백부터 팬들을 조금씩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그 부분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 앨범 ‘A to B’는 그간 '컴플리트' 시리즈를 통해 완성시킨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A로 표현하고, 앞으로 그들이 보여주고 증명할 새로운 도전을 B로 표현해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곳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에이비식스의 굳은 의지를 'A to B'라는 함축적인 키워드로 담아냈다.

동현은 "그동안 보여드렸던 이미지나 색이 A라면, 지금부터는 B로, 여러가지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담은 앨범"이라 소개했다. 우진은 "A투비는 우리의 색을 보여주면서도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의 성장과 변화를 다 담은 앨범"이라 말했다.

전작들과의 변화 포인트에 대해 전웅은 "많은 변화들이 있지만 음악적 변화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그 새로운 도전이 한 번 더 도약이 될 수 있는 앨범"이라 자부했다.

전웅은 "그동안의 앨범은 어떤 모습으로 사랑해주실까를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우리 그대로의 모습을 더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 앨범"이라 말했다.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음악'과 '비주얼'을 꼽았다. 동현은 "매 앨범 중점을 두는 부분은, 아무래도 노래가 좋아야 하지 않나. 좋은 음악 그 자체가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전웅은 "중점을 둔 부분은 아무래도 비주얼이 아닐까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그는 "음악은 기본이지만 보여지는 직업인 만큼 스타일링은 물론 음악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에이비식스는 '만능돌'답게 이번 앨범 역시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우진은 "감사하게도 매 앨범 다 함께 곡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앨범도 대부분이 참여했다. 또 대휘와 함께 이어택 작곡가님의 곡에 가사를 써봤다.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한 건 처음이라 쓰면서 긴장했다. 기대감도 차 있었고 재미있기도 했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동현은 "수록곡 '위 쿠드 러브'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많은 팬분들이 기대해주시는 김동현의 감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대휘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서 멤버들 각자 개인 스케줄도 있고 팬미팅과 콘서트도 준비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네 명이 단합해서 지치지 말자고 다짐하며 으쌰으쌰 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휘는 "오랜만에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디렉팅을 봤는데, 전보다 훨씬 노래를 잘 부르더라. 우리가 점점 더 성장하는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스스로 성장을 확인한 당시를 떠올렸다.

타이틀곡 ‘새비어(SAVIOR)’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힙합 곡으로, 너로 지칭되는 대상인 팬들이 에이비식스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에이비식스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

새 앨범에 담고 싶었던 에이비식스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우진은 "기존 모습이 A였다면 이번에 새로 보여드리는 모습을 B로 해봤다. 데뷔 초부터 쌓아왔던 우리의 정체성은 물론,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성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타이틀곡명과도 같은 구원자라 표현하고 싶다. 좋은 노래와 앨범으로 팬들의 지친 일상을 구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5월 22일 데뷔한 이들은 코 앞에 다가온 데뷔 3주년을 앞둔 소감도 전했다. 전웅은 "3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적 시도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 시도를 통해 데뷔 초보다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진 건 당연하고, 여러 콘셉트적 시도를 하면서 표현력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더욱 노력하는 에이비식스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대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량과 섹시를 넘나들 수 있는 아이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우진은 "지금까지 들었던 말과는 다른 말을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항상 노력하는 만큼 팬들이 좋아해주셨기 때문에 감사드리지만, 좀 다른 부분도 새로 발견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이 에이비식스에게 '도화선'이자 '도약'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동현은 "심지는 만들어졌고, 불만 붙으면 터지는, 도화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전웅은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를 더 많이 알리고 많은 팬들의 사랑 받을 수 있게 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됐던 월드투어를 선보이게 된 각오도 밝혔다. 대휘는 "앞서 잡혀 있던 월드투어가 (코로나19 때문에) 갑자기 취소돼 너무 아쉬웠다"며 "이번에 일본, 미주에 계신 애비뉴를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쇼케이스 말미, 동현은 "3년 동안 활동하면서 팬분들을 만난 시간보다 못 만난 시간이 더 길다. 아쉽기도 하고, 사실 3주년이 실감이 안 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과 행복한 추억 쌓고 싶다. 훌륭한 선배님들 뒤를 따라 멋진 아티스트가 되는 게 우리의 목표다. 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에이비식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식스 다섯 번째 EP 'A to B’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8시 열리는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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